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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일본 및 인도네시아에 출원한 '써비레이 AI'(Cerviray AI) 관련 특허가 '자궁경부암 자동 진단 시스템'으로 등록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촬영 영상에서 자궁경부암의 중증도를 분석, 분류함으로써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자궁경부암 자동 진단 시스템 특허라고 설명했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당사의 자궁경부암 자동 진단 시스템 특허는 써비레이 AI 시스템의 설정 및 운영에 관한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및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아이도트는 국제특허출원(PCT)을 통해 주요 국가에서 써비레이 관련 특허의 등록 결정을 받는 단계에 있다. 자궁경부암 검진 분야에서 AI 활용 병변 분석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의 고유 특성을 광범위하게 보호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중이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아이도트는 현재 특허 등록 및 현지 임상 진행을 통해 전략적으로 국가별 진입을 꾀하고 있다"며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 2023.08.17 / 이두리 기자